임실,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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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7.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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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자살 예방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 치료비지원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일반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임실 지역의 노인 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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