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6일 TBN 전북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전북운전면허시험장, TBN 전북교통방송,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전라북도장애인정책포럼, 전라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전북장애인운전지원센터 원스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할 때 전라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기만 하면 차량 배차, 면허 취득, 귀가 지원,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돼 가족 등 보호자의 도움 없이도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특별교통수단 왕복 이용요금을 지원하며, TBN 전북교통방송은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방송편성과 보도를 추진하고, 전라북도장애인정책포럼에서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실시한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중증장애인도 운전면허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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