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협동조합 '아토' 사회적기업으로 도약
상태바
군산 협동조합 '아토' 사회적기업으로 도약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7.25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동조합 아토(선물이라는 순 우리말)가 지난 15일 사회적 기업이 되었다.
'사회적기업' 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자를 말한다.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아토는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하여 국악과 연극이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대규모공연과 신나는 예술여행 등 을 진행하였다. 또한 무대공연에 멈추지 않고 국악과 연극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교육사업까지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아토는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예술 인재 발굴과 그 인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연계해 나가며,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과 더불어 장애인과도 함께 예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아토의 고동우 이사장은  “아토가 걸음마를 시작한지 언 6년이 되었다. 그간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지만 아토를 관심있게 봐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버티고 이겨내 비로소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여러분들이 아토를 알고 계신 것 그 자체로 저희가 사회적 기업이 되는 초석이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단지 '예비'라는 글자가 사라진 것뿐이지만 사라진 만큼 군산의 문화생태계를 위해 차곡차곡 채우겠다. 아토가 생각나거든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불러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아토가 노력하겠다” 라는 말을 전했다.
협동조합 아토는 사회적 기업으로 보다 나은 문화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나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가지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를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검색하거나 전화(063-465-6153)로 문의하면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