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옥인력양성사업단,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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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옥인력양성사업단, 1000만원 기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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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전북대 한옥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남해경 교수)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사업단이 그간 고창캠퍼스에서 한옥기능인력양성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모은 기금과 이번 한옥 수출로 얻은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발전기금은 고창캠퍼스에서 열린 전북대 보직자 워크숍에서 전달됐다.
남해경 사업단장은 “그간 고창캠퍼스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평생교육 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같은 노력이 한옥 수출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대학과 나누고 싶었다”며 “고창캠퍼스가 대한민국 한옥 교육과 한옥 수출의 교두보가 돼 한류 문화 확산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지역과 대학의 연대와 공유를 통해 한옥 수출의 성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고창캠퍼스가 한옥 교육의 수출의 메카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옥인력양성사업단은 한옥교육을 통해 지역이 가진 우수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최근 알제리와 베트남 등에 한옥을 수출해 한류문화 확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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