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이 매번 열리고 있고 여기서 꿈과 희망을 찾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청소년들은 아직 사회경험이 없어 진로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직업체험프로그램이든지 아니면 세밀하고 전문화된 특기적성검사를 통해 본인이 뜻하고 몸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달란트가 다르다. 이것을 잘 활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생활이 윤택해지고 먹고 사는 문제에 힘이 들지 않는다.
비록 풍족한 경제생활은 미치지 못할지언정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신고 옷을 입는 게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기성세대가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 청소년들은 잘 따라 온다.
지금은 학부형들도 자신의 욕망과 욕심으로 자녀들은 이끌지 않는다. 과거 교육열을 자랑하는 시기는 지났다. 특기적성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지수도 달라질 것이다.
공업계와 농업계 출신 학생이 농촌에 거주할 경우 군면제혜택을 주어 거주케 하는 게 젊어진 농업농촌을 기대할 수 있다.
학제도 개편해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해야 한다. 교육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것은 국가 존망을 어렵게 하는 것이기에 정부는 교육개혁을 통해 한국식 교육을 완성해야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자아를 실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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