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수를 포함한 호남지역 대학교수 518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교수들은 22일 국립 5·18민주묘역에서 거행되는 지지선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정치인임과 동시에 기초과학, 첨단IT기술 및 AI영역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방대학의 발전 및 대한민국의 기본교육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갖추고 있는 대통령후보로서 적임자임에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재명 지지를 위한 호남지역 교수 모임’이 주최한 지지선언식에 연명으로 동참한 호남지역 39개 대학 518명의 교수들은 코로나 시대에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공동상임대표 10명과 공동대표 10명 총 20명만 지지선언식 현장에 참석했다.
공동상임대표는 고규진 교수(민교협 전북대지회장), 고두갑 교수(목포대), 김선광 교수(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재형 교수(전 조선대부총장), 김한석 교수(전 순천청암대 총장직무대리), 박대환 교수(전 조선대 교수협의회 의장), 오병수 교수(전 전남대교수), 원용찬 교수(전북대), 최광수 교수(우석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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