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은 22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 및 환경보호를 위한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건의’를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최근 기후이상의 영향으로 겨울 철새인 가마우지가 텃새화 되면서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용담호 어족자원의 고갈과 서식지 황폐화 등 생태계에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유해야생동물 지정과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관순 의원은 “가마우지에 의한 자연훼손과 내수면 어업인의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유해야생동물 지정에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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