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직무대리 김동룡)은 남원운봉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기주 집배원이2010년도우정사업본부에서 주관하는 '고객감동집배원 대상' 은상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고객감동집배원으로 선정된변기주 집배원은1980년 11월부터 20여년동안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체국 구현'을 위해 고객에게 언제나 밝은미소와 친절한 응대 및 신속․정확한 배달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우체국 주변에 관할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고객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 주민들과 고객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그는 직장내에서는 집배팀장으로서 직원 애경사에 솔선 수범 참여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등 주위직원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선도할 뿐 아니라 넓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상담역할을 말없이 실천하는 등 조직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수상자 변기주 집배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단 한통의 우편물이라도 내 것과 같이 소중히 다루며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같이 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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