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남중동 ‘희망터널’ 환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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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남중동 ‘희망터널’ 환히 밝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7.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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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치안불안 민원 접수
벽화·정원 조성 환경 개선
주민 친화적 문제 해결 호응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15일 남중동 소재 희망터널의 인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할 중앙지구대의 지역안전순찰 중에 주민으로부터 ‘희망터널’은 인근 이리서초·이리여고 학생들이 통학에 이용하고 있지만 낮 시간에 오히려 어둡고 이를 이용한 일부 청소년들의 잦은 흡연으로 불안하다는 치안 문제를 발굴해 경찰서에 통보했고 즉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진단·분석 후 시청 및 익산문화재단과 협업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이 약 2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특히, 익산문화재단의‘왕도정원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희망연대 벽화팀·지역주민과 함께 친근한 캐릭터 벽화와 소규모 골목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익산시와 협업 주간 터널등을 신설(10대)해 낮에 조명이 불완전해 검은 굴로 보이는‘블랙홀 현상’을 방지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출범에 맞춰 주민 친화적으로 지역 치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결해 나가면서 익산경찰이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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