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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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7.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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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7월부터 9월 15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폭염대비 건강관리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9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안부 전화와 문자서비스 제공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폭염대비 예방수칙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폭염 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심 민 군수는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폭염 모니터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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