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도시 개념 도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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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도시 개념 도입 모색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7.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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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건강도시 개념 반영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도시 개념 반영을 위한 방향 모색’ 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 우신구 교수, 이연숙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변병설 한국환경정책학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무주군의 경우 건강도시 유지를 위해 군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건강도시 이념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무주군민의 질병개선과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대상자별 전략이 도시계획에 반영돼 건강한 도시로 자생하는 지속 가능성의 기반을 마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 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무주군이 살기좋은 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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