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본격 영농 철 농기계 임대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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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본격 영농 철 농기계 임대 부담 던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7.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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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면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손부족이 심한 농가들의 경우 농기계 반값 임대는 큰 경제적 효과와 적기 영농을 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무풍·안성분소 등 3개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반값으로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모두 2008대의 농기계를 빌려줬다.
군은 8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만 제외하고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본소와 무풍·안성분소에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75종 428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861농가가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배진수 농업기계팀 팀장은 “군 보유 농업기계를 신속하게 임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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