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순창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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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순창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7.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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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6일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2019~2020년도의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농촌형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두레건축, 순창올크린, 순창하얀세상 등의 자활기업을 배출했으며, 콩이랑두부랑, 초록농부, 나눔가게, 행복사랑도시락, 백옥세차, 순창딸기농장, 신규교육(게이트웨이)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여명의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외에도 가사간병 및 맞춤형 노인돌봄 등의 사회서비스사업의 위탁사업과 결식노인 도시락·밑반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장학금 지원 등 후원사업도 추진해 차별화된 복지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에 매진하면서 관내 지역사회의 자활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센터직원들과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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