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촌사랑봉사단 영농지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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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농촌사랑봉사단 영농지원 발대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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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 영농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은 24일 전북농협 상생관에서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봉사단 현장지원 발대식을 갖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기총회와 병행해 2010년 결산보고와 2011년 사업계획 승인을 처리했으며 신임회장으로 박순애씨를 선출했다.

신임 박순애 회장(49)은 "앞으로 농촌사랑과 도농상생을 위하는 봉사단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조직의 단합과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로 봉사단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전북농협 주부대학 수료생 도시주부 중심으로 2005년도에 결성됐으며 주요활동으로는 매실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비롯 직거래 장터 개장과 사랑의 손잡기 김장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영농현장지원은 물론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을 찾아 지속적인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농업, 농촌이 힘들고 우리 농업인 조합원들이 힘들지만 우리 생명창고를 지키기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농촌 현장지원을 위해 농촌사랑봉사단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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