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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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팔 걷었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6.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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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기업인 ㈜대승 및 ㈜일강은 지난달 29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장과 주식회사 대승의 신현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김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두 기업에 제공하고,  ㈜대승과 ㈜일강은 7월중 우선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쌀, 보리, 파프리카, 누룽지 및 감자)을 구입하는 등 향후 지역농산물의 판매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내 투자기업과 지역농업·농민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조업과 농업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김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대승과 ㈜일강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김제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 관내에서 5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2년 지평선산업단지에 1호 기업으로 투자를 진행한 후 지금까지 약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8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김제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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