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노인체육회(회장 윤치병)가 23일 발족했다.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김문철 전북노인체육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함께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34%정도를 차지하는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그로 인해 지역이 활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노인체육회 임원진은 윤치병 회장을 축으로 장영진, 진용훈 부회장, 김대성 사무국장을 비롯한 14명의 이사진으로 구성이 됐다.
윤치병 회장은 “100세 시대, 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라며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기반으로 심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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