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문학대축제 시극공연 '어머니의 강(江)'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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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군산문학대축제 시극공연 '어머니의 강(江)' 무대 올라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6.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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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문학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제1회 시극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던 군산문인협회가 금년에는 제2회 군산문학대축제 시극공연 ‘어머니의 강’을 준비했다.
길고 긴 코로나 19로 지치고 지친 일반시민과 문학애호가, 시낭송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려지는 이번 시극공연은 ‘어머니의 강’이라는 주제로 마음의 강을 따라 기쁨, 슬픔, 외로움, 회환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이란 단위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힐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극공연은 김영철 극본, 최인정 감독, 전병조 기획, 박순옥 연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 회장은 “시는 글로서 또는 읽음으로서가 아닌 장르에 종합예술적 가치를 퍼포먼스를 통해 현실에 맞도록 시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이 곧 시극이며 이렇게 좋은 시극공연에 모두가 함께하면 힘이 되고, 동행하면 더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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