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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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지켜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6.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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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창궐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K방역을 통해 많은 국가들이 모범적으로 제도를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면서 전 국민 30%가 접종을 마쳤다. 집단면역이 생긴 것이다.

정부는 실생활의 숨통을 트기 위해 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용키로 했다. 오는 7월부터는 집단 거리두기를 완화해 시장을 활성화시켜 소상공인과 개인창업자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개편안이 시범적용은 그간 동일하게 적용된 방역조치에 도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시범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그러나 자칫 무분별한 시민의식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면 그동안의 수고가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줄을 풀어줬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방역홍보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전북지역은 코로나19가 창궐한 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장담할게 못되는 게 한 번 감염이 확산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안심할 수 없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5인 이상 제한에서 최대 8인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 입장은 좌석 수 50%까지 늘어나지만 유흥시설인 경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집회도 100인 이상은 금지이다.
지금까지 도민들은 잘 버텨줬고 이겨내고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사회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는 단호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공공의 질서를 무력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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