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 등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오창환 전북대학교 교수)는 오는 9월 말 전주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을 위해 22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나누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거제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화성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전라북도·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시범사업’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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