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검정고시 100% 합격률 달성에 힘을 보탰던 전주시가 오는 8월 열리는 2차 검정고시를 앞두고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로 예정된 제2차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앞두고 8월 5일까지 2차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기출문제 풀이와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돕게 된다.
이에 정혜선 센터장은 “1차 검정고시 합격률에 안주하지 않고, 2차 검정고시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목표하는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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