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기업유치 성과로 경제도약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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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업유치 성과로 경제도약 견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6.21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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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다 기업 유치
올 10개 기업 562억 투자 성사

     

국내 첫 전기 굴착기 양산 공장
지평선산단에 ‘둥지 틀어’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친환경 성장동력 확보 

 

김제시가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과 능동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기굴착기’ 생산기지를 지평선산업단지에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경제도약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편집자주

 

 

▲코로나 위기 적극적 기업유치로 정면돌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결실

김제시는 민선7기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도약’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난 3년간 국내·외 우수기업 42개를 유치하고 316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었다. 

이러한 김제시의 노력은 2020년 한 해 역대 最多인 25개 기업, 21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견인해 내었고, 올 상반기에도 10개 기업으로부터 56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김제시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기업지원 정책들은 도내 1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7기 유치한 투자기업들은 지평선산업단지(자유무역지역)에 대한 부지계약 체결을 모두 완료해 80%에 머물던 분양률을 95%까지 크게 끌어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업 Needs에 부합한 정책 추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유치

김제시는 ‘기업 Needs에 부합한 정책 추진’을 기업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발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역의 토종기업인 ㈜호룡이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전기굴착기가 지원제도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전북도·지역국회의원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지렛대로 적극 활용하며 중앙부처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 2020년 제3차 추경에 국비 10억원, 2021년 본예산에 40억원을 각각 반영함으로써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은 물론, 지평선산단내 500억원의 투자를 통한 국내 최초 양산공장 건설을 견인해 향후 1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여개에 이르는 부품·협력사들의 지역내 추가투자 발판을 마련했고, 이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김제시 경제도약을 견인해 나갈 친환경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자체사업비와 공모사업 재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통해 150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기존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지원에서 최대 5억원 이내로,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는 자체재원을 통한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작지만 큰 변화, 기업과의 소통행보 강화로 더 나은 미래로 도약    

김제시는 지역경제 도약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국내·외 유수기업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해 나가고자 민선7기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역점적으로 시행해, 지금까지 80회에 걸쳐 박준배 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등 기업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보다 나은 기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내에 소재한 9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식품·농기계 등 주요 기업군들과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 투자기반 확충, 수출 지원정책 마련, 경영안정화 지원,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아낸 현실감 있는 시책을 마련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민선7기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는 김제시는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 기대되며, 지금까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토대로 경제도약을 견인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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