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장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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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장 연수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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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학생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연수에서 올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과 정보통신윤리교육 및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본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전주교육대 정영식 교수가 따뜻한 ‘감성교육! AI’를 주제로 AI교육의 필요성과 AI교육의 내용,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와 함께 전주 송북초 이혜인 교사는 ‘인공지능교육 활용 수업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이혜인 교사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자료를 입력 받아, 가고 싶은 곳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인공지능의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전산정보담당 장학사는 “이번 학교장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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