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은 19일 군산 경포천 서래숲길에서 ‘함께 그린(GREEN) 경포천’을 주제로 가족들이 참여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은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총 10회차로 구성된 ‘강산해’ 지구를 지켜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산환경살림이 동원중 학생은 “지금까지 경포천이 왜 중요한지 몰랐고,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비해 우리 하천(경포천)과 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배웠다”며 “내가 먼저 실천하는 환경살림이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 관장은 “우리 사회에 시급하게 당면한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공감 형성을 위해 생동감 있으며,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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