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청렴 감사문화 확산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17일 ‘교육감과 함께하는 부패방지 및 청렴 감사문화 확산 회의’를 개최하고, 다함께 청렴한 전북교육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감사담당 공무원의 소통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 감사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상호 협력체계 확립으로 교육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자체 감사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및 자리이동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김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자체감사 방향, 물품·용역 계약 업무의 이해, 시설 계약 업무의 이해 순으로 이뤄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청렴한 풍토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경계와 집단경계를 통해서 탄탄하게 구축되는 것”이며 “감사담당공무원의 그릇된 의식은 부작용을 발생시키니 자기경계와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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