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미얀마 유학생, GKS 외국인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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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미얀마 유학생, GKS 외국인 장학생 선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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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1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선발에 미얀마 유학생 3명(생람, 자브림롱, 자뿌)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에 온 유학생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학 유학생 중에서 우수한 유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 141개 대학의 1352명의 유학생들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지원했으며, 전주비전대 유학생도 19명이 지원했다.
미용건강과 3학년 자뿌 학생은 “미얀마의 어려운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불편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고 멋진 성장을 통해서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주고 도움을 준 한국에도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직 총장은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수혜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에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데 크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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