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는 작은 실천 '화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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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작은 실천 '화분을 부탁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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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환경 캠페인 전개
평소 안 쓰는 폐화분 수거 후
반려 식물 심어 다시 돌려줘
어려운 화훼농가에도 보탬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살리기 실천 운동’ 캠페인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9일 지구살리기 실천과제 공모 아이디어로 선정된 ‘작은 화초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 ‘내 작은 화분을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가정이나 회사에서 폐기가 어려운 화분을 수거한 뒤 반려식물을 새로 식재해 나눠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실천과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은 11일까지 1층 나눔 공간에 폐화분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수량은 1인당 1개로 폐화분을 제출하면 화훼농가를 통해 반려식물을 식재받아, 교육청 1층 나눔 공간에서 화분을 전시 한 뒤 찾아가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폐화분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로 폐화분을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지구살리기를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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