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내실화 위해 교재 편찬 11월부터 배부
상태바
자유학기 내실화 위해 교재 편찬 11월부터 배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6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2021학년도 자유학기 내실화를 위한 수업 모형을 편찬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주제선택과 예술체육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수업 모형을 개발해 ‘신나는 수업, 성장하는 우리’ 교재를 편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참여형 수업 등 의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자유학기 활동 수업 모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편찬 자료에는 ‘기후변화 위기’를 비롯해 ‘슬기로운 과학생활’, ‘비폭력대화’, ‘솔직공감 톡톡!’, ‘신나는 독서 한 걸음 두 걸음’, ‘영어로 만나는 영미문화’, ‘나의 첫 경제생활’, ‘수학으로 보는 세상’, ‘한문으로 놀자’, ‘미술로 꿈꾸는 학교 감성 공간’, ‘세계 시민을 위한 학교음악 입문’ 등 16개 분과의 수업 모형을 담을 예정이다.
자료 편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한 40명의 편찬 위원들이 6월부터 10월(5개월간)까지 참여하며, 편찬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11, 12월 과목별 나눔 연수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 활동 수업 설계를 위한 자료 편찬으로 교사들에게는 수업 자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 유발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 참여중심 자유학기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증진과 창의적인 주제 모형 개발로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