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융복합 예술 교육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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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융복합 예술 교육프로그램 진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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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이 2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함께 인문학과 철학, 문화예술이 융·복합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개강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팔복예술대학 프로그램’으로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정, 예술인·시인 공통과정 등 3개 과정이 팔복예술공장에서 8주 동안 32차시로 진행된다.

융복합 콘텐츠 인재 양성 과정은 ▲문화예술 융·복합 입문에는 한승원(HJ컬쳐, W액팅스쿨 대표)과 장형석(artinco 공동대표) ▲철학과 작가노트에는 허경(대안연구공동체 교수)이 참여한다.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정은 ▲테마로 떠나는 음악여행에는 임진모(음악평론가)와 전진수(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인문학으로 함께하는 건축이야기는 조정구(구가도시건축 건축사무소 대표)와 양용기(안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공통과정인 팔복 명사특강은 쉽게 만날 수 없는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연극협회장이자 배우인 고인범씨의 강연으로 시작해,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의 마스터 클래스, 팟캐스트 일당백을 운영하는 정박(정승민)의 인문학 강연이 예정돼있다.
이후 팔복명사특강의 강사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팔복예술대학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산업에 대한 인문사회/예술계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배움과 창작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가들의 창작지원환경 및 생태계 구축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호 사업단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과 교내 학생들에게 문화적 삶에 대해 탐구하고 가치적인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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