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홍성덕)는 1일 ‘우리 지역의 일하고 싶은 기업’ 수요 조사를 오는 25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청년들에게 지역 선도기업, 히든챔피언 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설문을 통해 도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조사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우수 기업의 유망성, 기술력, 복지제도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진로 목표를 탐색할 수 있다.
기업의 정보를 간략히 기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jj.ac.kr/creation)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청년 구직자들의 다양한 수요는 ‘일경험 지원’ 등 기업 연계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이후 채용 지원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홍성덕 센터장은 “청년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도내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한편, 우수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