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전북교육 퇴행 저지할 단일후보는 나"
상태바
이항근 "전북교육 퇴행 저지할 단일후보는 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1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육감 선거를 1년 앞둔 1일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 전 교육장은 “현재 전북교육은 진일보냐, 후퇴냐 갈림길에 놓여있다”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돼 전북교육의 퇴행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교육장은 그동안 전북교육이 청렴, 보편적 교육복지 증대, 학교혁신과 학교문화 등을 바꿔왔다며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둔 현재 이 같은 성과를 보완하면서 전북교육의 후퇴를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북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 움직임이 있다며 교육자로 실천적 삶을 살아왔고, 회현중을 혁신시킨 경험, 교육장이라는 안정감을 두루 갖췄다며 자신이 단일후보로서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전 교육장은 학교자치를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학교의 소중함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교사의 자발성을 높이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회 등 각종 자치활동 강화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교육네트워크는 지난달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진보 전북교육감 단일후보를 내겠다고 밝히고 10월 중 후보 검증을 거쳐 12월 내부 단일화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한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