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3일 치러진다.
전북교육청은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6월 수능 모의평가를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도 원칙적으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됐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영어와 한국사처럼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EBS 교재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영어 등에서 직접 연계방식이 사라진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8,145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17,938명이고 졸업생은 207명이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단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입시생 등이 발생할 경우 온라인 응시기회도 제공할 것”이며 “6월 모의평가는 본인의 수능 준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남은 시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2일(고2) 104개교 1만6228명, 3일(고1) 105개교 1만4915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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