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압도적 우위 선점 지지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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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압도적 우위 선점 지지율 선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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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교육감
서거석 30.6% 도내 전역 최고
황호진 전 부교육감 10.9%
차상철·천호성-이항근 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시된 전북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에 따르면 5월 28일, 29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차기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지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0.6%가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전주시, 군산·익산시, 김제·정읍시·고창·부안군, 남원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0.9%로 2위, 차상철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과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가 각각 7.5%로 뒤를 이었다.
이항근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7.1%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외 기타인물은 10.5%, 없음은 14.0%, 잘모름은 11.9%였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 모든 지역에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 전 총장은 군산시·익산시 지역에서 33.3%, 전주시에서 31.7%, 남원시,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군 28.4%, 김제·정읍시,고창·부안군에서 25.5%의 지지를 받았다.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김제·정읍시, 고창·부안군(14.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은 전주시(9.5%)와 김제·정읍시, 고창·부안군(9.3%),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전주시(8.4%)와 남원시,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군(8.3%)에서 평균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은 군산·익산시(8.6%)과 전주시(7.3%)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서 전 전북대총장은 전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18~29세(17.9%)와 50~59세(26.2%)를 제외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상대후보를 앞섰고,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42.8%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18~29세(16.8%),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은 40~49세(11.7%),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50~59세(11.1%),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은 40~49세(9.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 정당별로 봐도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이 더불어민주당(29.8%), 국민의힘(39.6%), 정의당(23.3%), 국민의당(41.2%), 열린민주당(28.7%) 등 모든 정당에서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전라북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1만8400명 , 응답률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2021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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