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 2021 대학운동부 평가·지원 사업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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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축구부, 2021 대학운동부 평가·지원 사업 최초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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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0일 축구부가 지난 18일 한국 대학 스포츠협의회(이하 KUSF)가 주최하는 '2021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총 6개 평가 영역, 20개 세부 평가 지표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 지표를 활용해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 등 4단계 평가로 이뤄졌으며,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최초 선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11개 대학은 지원금 2950만원을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 경비,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2015년부터 시행해 올해 7년째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개선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 스포츠 발전과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이종민(운동재활과) 체육지원부 팀장은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최초 선정된 만큼, 지방 학생 선수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대학 축구부 학생 선수 진로를 위해 전국 대학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USF는 “향후 사업의 지원금을 감안해서 해당 대학의 운동부에 대한 자체 기존 예산을 삭감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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