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네트워크 "22년 지방선거 민주진보교육감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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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네트워크 "22년 지방선거 민주진보교육감 내겠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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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초부터 논의를 시작해 내년 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네트워크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사회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채 저물어 가고 있는데, 과도한 경쟁교육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진과 답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실망을 안겨줬지만, 그럼에도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교육개혁의 희망을 보면서 교육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다시 한번 민주진보교육감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낀다고 피력했다.
전북교육네트워크는 6월중에 '(가칭)전북민주진보교육감 도민후보 선출위원회' 구성 제안, 9월 중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0월 중에 민주진보후보로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거쳐 후보군을 확정한 뒤 12월에 내부 단일화 절차를 거쳐 1인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전북교육네트워크 끝으로 “교육 주체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진정 교육조직의 역량을 키워낼 수 있는 교육감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배움과 성장으로 기쁨이 넘치는 전북교육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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