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어두운 거리에 빛을 밝히는 ‘꿈드림 로고젝터(이미지조명)’를 설치했다.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공공장소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봉동읍·이서면·고산면 3곳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힘들면 우리에게 기대요 꿈드림이 함께 합니다’ 등의 문구와 24시간 청소년상담 전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사업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완주군 관내에는 10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들 중 약 5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올해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운전면허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EBS 검정고시 및 수능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91-3303)로 문의 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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