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변재원 박사,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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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변재원 박사,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사업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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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14일 변재원 박사(공대 화학공학부 에너지공정공학 연구실)가 기초연구사업(박사후 국외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활동 유지와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 유수 대학에서 우수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지난 2018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도 선정돼 박사과정 등록금과 학술활동비 등을 2년 동안 지원받아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 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던 변 박사는 이번 선정으로 연구 활동에 더욱 날개를 달게 됐다.
변 박사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 1년 동안 파견돼 바이오매스 유래 친환경 수소 생산 및 수송 통합 기술 타당성 평가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과제는 탄소중립 사외 구축의 원천 기술로 경제·환경성이 우수한 ‘바이오매스 활용 수소 생산 및 액상유기수소 운반체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LOHC) 활용 수소 수송 통합 기술’을 개발하고 타당성 평가를 통한 최적 기술을 제안하는 연구다.
변재원 박사는 “연구자로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실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로 선진기술을 습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수소 생산 및 수송 기술 실증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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