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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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5.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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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3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출장결과 및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1차 보고회 개최 이후 2차 중앙부처 출장결과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에 대해 집중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5월 말까지 각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만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은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129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대상에 선정돼 국비 103억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국비 30억원) ▲만복사지 고증연구 및 디지털콘텐츠 개발(국비 1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국비 20억원)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국비 42억원) ▲ 남원목기 산업특화림 조성사업(국비 10억원) 등 대부분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중앙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다만 ▲화장품산업 공동훈련센터 지정(국비 60억원)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 등에 대해서는 대응 논리를 보강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한층 강화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사업의 경우 어린이 체험과학관 조성(국비 10억원) 등 21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주민의견, 사업효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률 제고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는 ▲농촌협약 체결(국비 30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국비 8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93억원) ▲국민체육센터 지원(국비 10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국비 15억원) 등 총 85건의 공모사업에 대응 중에 있다.
이 시장은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국비 확보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우리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차별성을 마련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각 부서장은 세심하게 진행상황을 점검해 국가예산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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