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2019년 실적 평가 대비 2단계 상승한 전라북도 내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평가기준은 달성율 80%, 시군 노력도 20%를 합한 종합평가이며 김제시는 해당되는 총 지표수 53개 중 47개 지표 달성하여 88.7%, 시군 노력도는 20점 만점 중 18점을 받아 총 88.9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김제시는 전북 5위를 차지해 6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시로 변경되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지표와 평가 방법에 따라 전북도와 협업하고 업무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워크숍 및 컨설팅, 매월 부시장 주재로 부진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실적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준배 시장은“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표 성과 달성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모든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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