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호남호국기념관에 유공자의 음성 더한 피규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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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호남호국기념관에 유공자의 음성 더한 피규어 전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5.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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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음성 QR코드를 부착한 6.25참전유공자 피규어를 전시한다.
이는 6.25전쟁영웅 기억의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잊혀져 가는 6.25참전유공자의 모습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후세에 남겨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숭고한 정신을 길이 기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관내 생존 참전유공자 11인의 모습을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실물과 가장 가깝게 피규어로 제작하고,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유공자의 육성으로 녹음하여 QR코드에 담았다.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피규어 전시는 순천 호국기념관에서 3주 간 일정을 마친 후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다음 달 7월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9월 경 고성 통일전망대 등에 자리를 옮겨 더 많은 국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이 전시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미래세대에게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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