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민 안전 위해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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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민 안전 위해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5.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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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 군수는 12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 건의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사업이라 전 군수는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기획재정부에서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할 사업 확정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 정책성 평가 중에 있다. 이에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 기획재정부 배지철 재정성과심의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다발구간인 보룡재 터널사업이 이번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동부권 4개군(진안, 완주, 장수, 무주) 단체장과 진안군의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담긴 서명서도 전달하며 사고다발 구간에 대한 조속한 개선과 낙후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경제성 분석(비용/편익)보다는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도로의 안정성 등 종합평가(AHP)차원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 면담을 갖고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부귀면 황금저수지 마을 진입도로 일원이 급경사지로 붕괴 우려가 있고, 해빙기와 우기 철 도로변 암석 절리현상 및 낙석 발생으로 인해 주민,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주민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은 물론 도로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완주 소양 구간의 도로개량(터널화)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며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주민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 반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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