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 ‘전주학 연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상태바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 ‘전주학 연구에 관한 조례안’ 발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5.1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全州)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의 미래 발전상까지 제시하는 ‘전주학’ 연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김남규(사진, 송천1·2동) 의원은 최근 ‘전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주학을 통해 지역의 정체·주체성을 확립하고, 도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5년 마다 전주학 연구의 질적 수준 강화를 위해 정책과 연구기반, 인재양성, 연구성과 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진흥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비영리 법인, 단체 등에 경비의 전부나 일부를 지원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내용을 심의·자문하는 전주학진흥위원회도 별도로 두도록 명문화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