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사랑가득한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금융기관이 있다. MG남원새마을금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MG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초·중·고·대학생 55명에게 275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소창호 이사는 “이번 후원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상생·발전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MG남원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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