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무주 곤충박물관 새로운 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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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무주 곤충박물관 새로운 명소 부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5.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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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 꼭 가볼만한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연생태 체험·학습·관광을 위해 설립된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반딧불이의 생태 디오라마를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외 희귀곤충표본들을 보유하고 있다. 연면적 4450m² 규모로 생태온실과 주위에 생태연못 등도 갖춰져 있다.

생태온실은 전북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로서 660m²의 실내 온실에 200여종 1만여주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화산분화구의 형태로 디자인 돼 있다.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 및 개관 기념일을 맞아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나비 날리기 체험을 진행,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총 8회 차에 거쳐 500여명과 그 가족들이 생태온실을 날아다니는 나비와 함께 하는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부는 온실 전체를 관람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관람로가 조성돼 있다.
또 계류형 실개천과 옹달샘, 작은 폭포 등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온실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생태온실에 살아있는 나비들이 나풀나풀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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