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맛있는 외출.가족외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가족외식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아동이 포함된 5세대에 고창사랑상품권 전달해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철, 민간위원장 서학용)도 조손가정 등 11세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포장해 집까지 배달해주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고수면 지사협 서학용 민간위원장은 “배달이 안 돼 자주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민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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