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어려움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포기한 가운데 지평선과 효의 고장 김제시에서는 비대면으로 행사를 성황리 마쳐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시는 본 행사를 주관/주최하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의 협조 요청으로 각 경로당 IP TV를 통하여 기념식 및 어르신 노래자랑을 생방송으로 방영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드높이는 한편 우울하던 코로나19 시대에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후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노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은 "코로나19의 시대에 어버이 은혜가 퇴색되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념사를 남겼으며, 박준배 김제시장은 "온갖 희생으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 온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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