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민원담당 공무원 · 직원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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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민원담당 공무원 · 직원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5.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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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민원담당 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 담당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노출되면서 심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어 심리 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전문 상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직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내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민원봉사과 내에도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직원은 누구나 상담사와 1:1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경복 군 민원봉사과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은 철저한 비밀보장 선에서 상담이 이뤄진다면서 민원 처리과정에서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직원들이 있을 경우 심리 상담을 받아 도움을 받는 것도 심리치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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