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지방정원 주변사업 현장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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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지방정원 주변사업 현장행정 펼쳐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5.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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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3일 부안읍 신운천 주변에서 추진 중인 부안지방정원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외 8개 사업에 대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이 지연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고 쟁점사항 위주의 내실 있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권익현 군수는 도심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부안지방정원과 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했다.

권 군수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안 지방정원조성사업에 대해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와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지방정원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서 총공사비 63억 원을 투자해 수질정화시설과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사업으로, 2018년 4월부터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준공식 및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수목원·정원 법’에 따라 신운천, 자연마당을 포함해 총 13ha 면적으로 올해 안에 전라북도에 전북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읍 선은리, 신운리 일원 신운천 생태하천 주변에 추진 중인 사업은 총 6건/550억원으로 ▲부안 지방정원 조성사업(63억원)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98억원) ▲지방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조성사업(95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66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98억원) ▲부안자연마당 진입로 조성사업(30억원)이며 2023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신운천 주변 사업현장을 점검한 권익현 군수는 “생태 하천과 연계된 관련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돼 재난 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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