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우리놀이 이야기 콘서트’를 전주한옥마을 내 우리놀이터 마루달 및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놀이 이야기 콘서트’는 새롭게 마련된 우리놀이터 마루달 야외마당 개관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우리놀이의 유래를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첫째마당, 둘째마당으로 나눠 ▲우리놀이 이야기 보따리꾼(고누/쌍륙/저포/화가투놀이) ▲우리놀이 이야기 할머니(‘엄마아빠 어릴적에’추억놀이) ▲우리놀이 장터(풀각시 만들기 체험, 장명루 마스크줄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당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당일 첫째마당은 사전접수 된 가족만 진행하고, 둘째마당은 현장접수로 입장정원을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태 원장은 “코로나19에 맞이한 두 번째 어린이날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우리놀이를 통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또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을 중심으로 우리놀이문화의 인식개선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놀이 이야기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우리놀이터 마루달(063-231-15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