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지금은 비상시기, 부서협업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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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지금은 비상시기, 부서협업 나서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5.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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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는 3일 “지금은 비상시기인 만큼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내실화 등 현안 추진에 있어 각 부서가 긴밀히 협업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백신 예방접종, 역학조사, 비상근무 등에 따른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효율적인 근무편성과 함께 의료 인력에 대한 적절한 휴식 보장을 위한 보호지침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백신 이상증상 발현 등 비상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비대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주민 홍보도 지속해 일각의 오해와 우려를 불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신규 공모사업 대응과 관련해 “군 재정 여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시급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주민 편의와 삶의 질 제고와 관련한 선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소 시범도시,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및 제조 지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구축 등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용역도 관련부서와 전문가집단의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들은 주민 의견수렴과 부처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각종 국비확보 대응 사업 역시 경쟁이 치열한 만큼 특색 있는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도와 정치권과 협치를 하는 등 연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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