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종일 안천면장의 아름다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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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종일 안천면장의 아름다운 퇴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4.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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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종일 안천면장이 4월 말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전 면장은 1981년 첫 공직에 임용돼 진안군의회 전문위원, 산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년이 1년여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선택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골고루 근무한 현장 경험을 살려 각 지역의 특징과 환경에 맞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품목육성 등에 힘썼다.
또한 안천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주민의 소리에 부응하는 행정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전종일 안천면장은 “퇴직 후에도 진안군에 터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안농업 발전을 위해 민간 농정기획단을 설립하고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이 대부분인 진안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농작업 대행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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